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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할머니국수2012-07-10 오전 10:42:00 hit 5171


1958년 명동의 허름한 국수집으로 시작한 '명동할머니국수'는 고향을 떠올리는 특유의 맛으로 현재까지도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20~30년 단골손님들이 여전히 찾는다는 게
명동할머니국수를 운영하는 봉원푸드의 정수원 대표의 말이다.정 대표는 명동할머니국수의 창업자인 고 김귀옥 여사와 함께 약 30여년 간 가게운영을 해왔고 1985년 창업자의 비법을 전수받아 명동매장을 독자적으로 맡았다. 이후 2007년 봉원푸드를 설립하여 현재 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반세기가 넘게 명동할머니국수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특유의 육수를 사용해 고향을 떠올리는 국물 맛과 면의 식감.

정 대표는 "국내 어느 국수집에서도 모방할 수 없는 비법육수를 사용해 국물 맛이 한층 더 깊고 진하며 담백한 맛이 난다"면서 "다대기 하나도 53년의 전통비법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어 짜지 않으면서 칼칼한 맛을 낸다"고 강조했다.

면발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다. 정 대표는 "국수는 건면을 사용하며 씹었을때 제일 식감이 좋은 굵기의 중면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굵기와 염도등 면의 맛을 내는 중요한 부분은 저희 본사의 메뉴개발팀원들이 정확한 비율을 통보해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면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뉴도 다양하다. 국수는 계절메뉴를 포함해 9개로 구성돼 있다. 명동할머니국수의
대표메뉴두부국수는 53년의 역사를 가진 메뉴로 저희만의 비법육수와 본사만의 비법 두부를 가지고 맛을 내 개운한 국물 맛과 부드러운 두부의 식감으로 유명하다.

인기메뉴비빔국수도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으로 인기메뉴로 자리했다. 최근에는 초계국수를 신제품으로 출시해 고객의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국수 외에 덮밥류나 떡볶이일반적인 분식점 메뉴까지 제공하고 있다.

정 대표는 "국수전문점에 분식 메뉴까지 파는 것에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는데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영양가 있는 기분좋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원푸드는 내년까지
가맹점 200호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전통국수 전문점이 되겠다는 게 정 대표의 다짐이다.